경제·금융 금융가

신한은행 두바이지점 오픈… 중동 시장 공략 본격화

(15.12.09)신한銀, UAE 두바이지점 오픈_사진
조용병(왼쪽 세번째) 신한은행장이 지난 8일 열린 두바이 지점 개점식에서 아리프 무함마드 아미리(〃 네번째) 두바이국제금융센터 대표, 권해룡(〃 다섯번째) 주 UAE 대한민국 대사 등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점을 개설하며 중동 금융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9일 두바이 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UAE뿐만 아니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에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3년부터는 전략적 제휴은행인 BNP파리바 두바이 지점에 코리아 데스크를 설치해 국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중동 프로젝트 시장 참여 기회를 모색해오다 거점 확보를 위해 두바이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두바이 지점 개점으로 19개국 98개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올해 말 인도네시아 CNB(Centratama Nasional Bank) 인수를 마무리하면 140개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관련기사



윤홍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