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덕 HUG 사장은 이 자리에서 “HUG가 도시재생 지원 기관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세미나에서 제시된 발전적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선도적인 주택도시금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선 주택도시기금 운용기관인 HUG가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사업이 기존 재개발·재건축과 다른 유형인 만큼 HUG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부터 주택도시기금법이 시행되면서 기금이 담당하는 금융지원 대상이 기존 주택 중심에서 도시재생까지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