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중기센터, 내달 4일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

11개 대학 176벌 런웨이 예정…디자이너 토크콘서트 등

경기도 섬유·패션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축제인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이 다음 달 4일 양주시에 있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섬유·패션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참여 대학을 모집, 가천대학교 등 11개 교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 학교는 지난해보다 2배 확대된 규모이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가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경희대학교, 국제대학교, 수원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 장안대학교, 중앙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평택대학교, 한세대학교가 각 16벌씩 의상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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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된 의상은 장광효 디자이너 등 전문심사위원 5인이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모두 5명을 시상한다. 특히 참여대학중 우수지도대학 1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시상자는 해외 패션시장조사연수 프로그램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날 NEXT Generation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교복패션쇼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장광효 디자이너, 명유석 디자이너, 한동우 디자이너와 함께 디자이너가 꿈인 섬유·패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복패션쇼(경기섬유산업연합회 주최)는 경기도내 섬유업체에서 생산되는 고급 니트소재로 중·고등학생들의 시대감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을 반영한 개성과 희망을 담아낸 디자인으로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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