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닥 시장에서 뉴프라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22.65%하락해 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프라이드는 장 시작 후 2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최근 상승흐름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였다. 뉴프라이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무려 1,300% 가량 폭등했다.
지난달 7일 자회사 뉴프라이드코리아를 통해 중국의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와 면세점 개점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상승세를 탔다. 아울러 지난 12일에는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공사와 중국 연길 ‘완다서울거리합작협의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공사는 완다 그룹이 100% 출자한 기업이다.
뉴프라이드는 영업이익이 지난 2012년과 지난해에 각각 1억원에 불과했고, 2013년에는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