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으로 올해 홈쇼핑에서는 중저가, 실속형 제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요리방송 열풍 덕에 간편조리제품도 불티나게 팔렸다. 1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주문 수량 기준으로 히트상품 순위를 집계한 결과 1~10위 모두 패션·뷰티 브랜드였다. 특히 10위 내 의류 브랜드는 모두 롯데홈쇼핑이 단독 기획한 상품이었고, 히트 상품 10개 가운데 9개는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은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이었다.
같은기간 CJ오쇼핑의 10대 히트상품의 다수도 중저가였다. 평균 판매가는 지난해 10만7,000원에서 올해 8만9,000원으로 2만원 가량 낮아졌다. 이들 상품 모두 5만~15만원대 중저가로, 활용도가 높은 기본 티셔츠 판매량이 돋보였다. 1위에 오른 '지오송지오'와 2위 '바이엘라'의 경우 각각 8종 단색 티셔츠였다.
GS홈쇼핑의 경우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가 판매율 1위에 올랐다. 불황에 상당수 소비자가 자신을 위한 실속 투자 상품으로 이·미용 제품을 선택하면서 4년 만에 패션 상품을 제치고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NS홈쇼핑도 이달 10일까지 집계한 '히트상품 베스트 10'에서 '실속형 소비'가 대세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1위는 높은 수준의 품질에도 가격은 대형마트 수준인 '오즈페토 슈즈'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에선 쿡방 인기 덕에 '이연복 셰프의 칠리새우'와 '빅마마 비프스테이크·폭립'이 올해 히트상품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NS홈쇼핑의 '이연복 탕수육·동파육 세트'도 5위에 올랐다.
같은기간 CJ오쇼핑의 10대 히트상품의 다수도 중저가였다. 평균 판매가는 지난해 10만7,000원에서 올해 8만9,000원으로 2만원 가량 낮아졌다. 이들 상품 모두 5만~15만원대 중저가로, 활용도가 높은 기본 티셔츠 판매량이 돋보였다. 1위에 오른 '지오송지오'와 2위 '바이엘라'의 경우 각각 8종 단색 티셔츠였다.
GS홈쇼핑의 경우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가 판매율 1위에 올랐다. 불황에 상당수 소비자가 자신을 위한 실속 투자 상품으로 이·미용 제품을 선택하면서 4년 만에 패션 상품을 제치고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NS홈쇼핑도 이달 10일까지 집계한 '히트상품 베스트 10'에서 '실속형 소비'가 대세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1위는 높은 수준의 품질에도 가격은 대형마트 수준인 '오즈페토 슈즈'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에선 쿡방 인기 덕에 '이연복 셰프의 칠리새우'와 '빅마마 비프스테이크·폭립'이 올해 히트상품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NS홈쇼핑의 '이연복 탕수육·동파육 세트'도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