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오른 달러당 1,131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1,121원까지 뚝 떨어졌다가 20일 11원 급등해 하락폭을 만회했었다. 22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내주 진행되는 10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소폭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전 9시 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2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57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