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점심식사 메뉴를 고르는 시간이 짧아졌다. 바로 빅데이타를 활용한 핫플레이스 추천앱 덕분이다. 블로그나 카페 등에 있는 광고성 리뷰가 아닌, 음식점 방문 횟수와 재방문율 등을 분석해 맛집 랭킹을 보여주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필수앱으로 각광받고 있다. 바로 음식점 추천앱 '콕콕 114'다.
'콕콕114'는 빅데이타를 활용한 객관적인 추천앱으로서 그 기능을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기업서비스 분야 특별상인 '2015 앱어워드 코리아'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이 앱을 운영하는 곳은 다름 아닌 KT그룹 자회사인 KT CS다. 114번호안내사업을 활용해 KT CS는 기존의 114데이터베이스와 방문결제 데이트를 활용해 맛집 랭킹을 보여주는 '콕콕114'를 개발한 것 대박을 낸 것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