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혜남 박사와 함규정 한국감성스킬센터장 강의를 통해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기조 연설자로 나선 제임스 김 사장은 “여성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때 자아 실현은 물론 회사 발전에도 기여를 할 수 있다”며“글로벌 회사 GM이 남성 중심의 자동차 회사임에도 여러 분야에서 여성 리더십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지난 2011년부터 여성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모임인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Women in INnovation)’에서 멘토링을 재능 기부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2002년 회사 출범 첫해에 비해 3배에 가까이 늘어난 850여 명의 여성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GM은 지난 2005년 ‘여성위원회’를 조직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문화를 위한 활동들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