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케이블방송은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광진구 구의야구장에서 제 12회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 학교가 4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3개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MBC스포츠플러스와 지역채널 C&M ch1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대회로 이 대회 출신 선수들이 2011년부터 프로구단에 지명 받기 시작했다. 올해 열린 2016년 신인 드래프트까지 총 74명이 지명 받았다. LG 임찬규, 한화 하주석 선수 등이 이 대회 출신의 대표적 선수이다.
장영보 씨앤앰 대표는 “‘씨앤앰케이블TV기 야구대회는 이제 초등학생뿐 만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을 야구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