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오늘 “해외 투자은행들의 전망을 취합한 결과 국내 부동산 경기가 내년에 정점에 도달한 후 공급증가및 대출규제 영향으로 2017년부터 둔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신규분양 물량이 주택시장의 수급불균형을 초래, 가격하락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2017년부터 국내 주택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P모건은 단기적으로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향후 주택경기의 둔화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그동안의 주택수요 증가가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과 전셋값 상승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수요 증가의 지속은 가계소득 증가 여부에 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