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국내시장의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로 글로벌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미국 기준금리인상 여부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유럽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유럽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시행으로 인한 정책수혜가 기대되는데다 유로화의 약세로 기업실적과 무역수지도 개선되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유럽에 집중 투자하는 '하나UBS 유럽포커스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UBS글로벌자산운용이 운용을 담당한다. UBS글로벌자산운용은 스위스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자산관리 투자은행으로 유럽기업에 대한 뛰어난 리서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펀드의 운용과 리스크 관리는 독립적인 알파 운용팀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어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운용이 가능하다는 게 하나금융투자측 설명이다.
이 상품은 UBS글로벌운용의 리서치에서 고유의 투자 종목군을 설정하고, 그중 40~60개의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투자전략은 상향식으로 시장이 인식하고 있지 않은 기업의 변화를 조기 포착하려고 노력한다. 투자 확신이 큰 종목에 집중투자하며 개별 기업의 투자 매력 정도에 따라 주식의 편입 비중을 조절한다.
김현엽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미국 금리 인상 여부와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으로 고객들에게 유럽시장의 투자를 추천하고 있다"며 "특히 하나UBS유럽포커스 펀드는 유럽시장 투자에 대해 최상의 운용인력을 보유한 UBS글로벌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상품이라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