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한진중공업, 통영 ‘해모로 오션힐’ 656가구 23일 견본주택 문 열고 본격 분양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23일 경남 통영 북신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해모로 오션힐’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2년에 분양한 진주 ‘해모로 루비채’ 이후 약 3년만의 분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14개동에 39~118㎡(이하 전용면적) 1,023가구 규모다. 이중 84~118㎡ 6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통영 최초의 재개발사업으로 이미 상권이 형성된 구도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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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통영시 최초로 ‘청정건강주택’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미래 아파트를 구현한다는 게 한진중공업 측의 계획이다. 1.2km에 달하는 산책로와 해모로 센텀파크, 해모로 광장, 테마 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2003년 통영 무전동에 공급한 ‘한진 로즈힐’ 아파트가 성공적으로 분양돼 명품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최고의 프리미엄 단지로 그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1574-6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5)648-1005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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