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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김재홍(사진) 상임위원이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야당 추천을 받아 지난해 3월부터 임기 3년의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사)한국정치평론학회 초대 회장,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그는 "방송의 공정성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방송 콘텐츠의 품질 향상과 재판매, 특히 중국 시장 등의 해외 수출을 지원해야 한다"며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이미 필수품 이상으로 의미가 커진 휴대폰 비용이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낮춰가는 정책이 긴요하다"고 밝혔다.
신임 부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6일부터 2017년 3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