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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애니메이션 제작…지스타2015에선 역대 최대 규모 게임 시연 공간

넥슨 애니메이션 제작…지스타2015에선 역대 최대 규모 게임 시연 공간

지스타프리뷰 행사에서 자사 게임 연계된 애니메이션 제작 밝혀…현재 3편 게임 활용


오는 지스타2015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300부스에 온라인·모바일게임 시연 공간 마련

넥슨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넥슨 게임과 애니메이션 간 협업을 통해 넥슨의 게임 관련 지적재산권(IP)의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넥슨은 3일 서울 동대문 한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2일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2015(지스타2015) 프리뷰를 열고 자사의 IP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3편을 만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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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되는 넥슨의 게임은 ‘아르피엘’, ‘엘소드’, ‘클로저스’다. 편당 10분 분량으로 10부작 정도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내년 초께 애니메이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넥슨의 게임을 활용해서 이용자 경험을 더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을 계획했다”며 “게임 업데이트 등 주요 소식이 있을 때 애니메이션을 통해 설명하는 등 게임과 애니메이션 간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제작진, 성우, 작가 등도 섭외 완료된 상태다.

한편, 넥슨은 지스타2015의 부스 콘셉트도 공개했다. ‘플레이그라운드(놀이터)’를 주제로 넥슨은 역대 최대 규모인 300부스에서 PC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신작 시연 공간과 이용자 창작 콘텐츠 전시와 판매 공간 ‘팬파크’를 연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올해 지스타는 넥슨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라이브게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유저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다양한 신작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놀이터와 같은 게임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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