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억(57·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수학적 원리와 알고리즘을 이용해 반도체 제조 산업에서 널리 쓰이는 복합공정(클러스터) 장비의 운용을 최적화하는 스케줄러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도체 기술이 진화하면서 공정에 쓰이는 장비와 공정 흐름, 작업 지연까지 모두 고려해 제어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 교수의 시스템은 공정 효율화에 크게 기여해 생산성 향상까지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년 동안 반도체 공정 기술 분야를 연구해온 이 교수는 다양한 국제학술지에 논문 12편을 게재했고 국제학술대회에서는 1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수학적 원리와 알고리즘을 이용해 반도체 제조 산업에서 널리 쓰이는 복합공정(클러스터) 장비의 운용을 최적화하는 스케줄러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도체 기술이 진화하면서 공정에 쓰이는 장비와 공정 흐름, 작업 지연까지 모두 고려해 제어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 교수의 시스템은 공정 효율화에 크게 기여해 생산성 향상까지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년 동안 반도체 공정 기술 분야를 연구해온 이 교수는 다양한 국제학술지에 논문 12편을 게재했고 국제학술대회에서는 1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