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계약실적이 우수하고 고객관리를 잘한 보험설계사 250명을 선정해 업계 최고의 영예인 ‘블루리본’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루리본은 4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으로 선발된 설계사 중 높은 보험유지율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표창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모두 25회차 보험유지율이 90%이상을 기록했으며 모집질서 위반 건수가 한 것도 없었다. 수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53.6세, 소속 보험사 근속기간은 평균 18.4년이며 연평균 소득은 1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등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남식 손보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감독당국 및 회원사의 노력, 고객감동을 위한 수상자들의 노력 덕에 블루리본이 업계 최고의 영예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이 보험산업을 더욱 신뢰하도록 수상자들이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