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창업 10년째를 맞아 강석흔·송인애 각자대표 체제로 새 출발 한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26일 '본엔젤스페이스메이커펀드2' 결성에 맞춰 새 대표체제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강석흔·송인애 신임대표는 그동안 본엔젤스 파트너로서 대내외 업무를 총괄해왔다. 장병규 현 대표는 사임 후 파트너로서 투자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엔젤스는 김길연·김창하·박지영·전태연·마크테토(Mark Tetto) 등을 새롭게 파트너로 영입했다. 이번에 결성된 '본엔젤스페이스메이커펀드2'는 305억원 규모로 1호 펀드에 참여한 LP(출자자)를 포함해 민간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강석흔 본엔젤스 대표는 "신임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파트너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투자팀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조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