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6 정시 길라잡이] 인천대학교

수학B 백분위점수 10%·국어B는 5% 가산점

인천대학교 본관 전경
인천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 가, 다군에서 총 1,271명을 모집한다. /사진제공=인천대
김용식 인천대 입학처장
김용식 입학처장

인천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 가·다군에서 총 1,271명(정원 외 포함)의 학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28일까지 인터넷(www.uwayapply.com)으로 접수하며,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발표 예정이다.

인천대 정시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대부분의 전형에서 수능 반영비율 80% 이상이며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10% 미만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학생부 변별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능성적이 인천대 합격의 중요 열쇠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수능 유형(A/B형)을 지정하지 않았다.

즉 인문계든 자연계든 A/B형을 구분하지 않고 지원 가능하다. 다만 수학 B형 응시자의 경우 취득 백분위점수의 10%에 해당되는 점수를 가산점으로 받을 수 있다. 작년에는 입학총점에 가산하는 방식이었던 것이 올해부터는 해당 백분위에 가산점을 주어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올해 B형 가산점의 효과는 작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어 B형 응시자 역시 취득 백분위점수의 5%에 해당되는 점수를 가산점으로 받는다.

탐구영역의 경우, 인문계열 학과는 사탐·과탐(2과목)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며, 자연계는 반드시 과탐(2과목)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열, 소비자아동학과, 패션산업학과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사탐·과탐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과탐 20%를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 30%, 영어 40%, 사탐·과탐 30%를 반영할 계획이다. 작년과 동일하게 한 개의 학과는 한 개의 모집 군에서만 모집한다.


관련기사



장현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