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세안 오감만족(Touch & Taste ASEAN), ‘아세안 페어 2015’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센터의 대표사업인 아세안 무역 전시와 아세안 축제를 결합해 아세안 10개국의 무역·문화·관광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개막식에는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라오스의 한국 주재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공연단의 전통 및 현대 공연과 VIP 사진 촬영, 테이프커팅, 아세안 대사들과 공연단 기념사진 촬영, 아세안 각국 식음료 업체 부스투어,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아세안 커피’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 아세안 페어는 아세안 공동체 출범 발표 직전에 때 맞춰 개최하게 돼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아세안 페어가 한국과 아세안 관계를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으로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선(앞줄 왼쪽 다섯번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다토 로하나 빈티 람리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 주한 아세안 대사들과 함께 아세안 10개국의 식음료 상품을 맛보고 있다. /사진제공=한-아세안센터
한-아세안센터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아세안 오감만족(Touch & Taste ASEAN), ‘아세안 페어 2015’에서 아세안 공연단이 아세안 10개국의 식음료 상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아세안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