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새 기어VR, 13만원에 국내 출시

갤노트5 등 다기종 호환

삼성전자 기어 VR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24일 서울 서초동 본사 딜라이트샵에서 신제품 가상 현실체험 헤드셋인 '기어 VR'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연결해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는 신형 헤드셋인 '기어VR'이 13만여원에 판매된다.

24일 삼성전자는 기존보다 훨씬 다양한 스마트폰과 연동시킬 수 있는 기어VR을 12만9,800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제품은 '갤럭시S6'전용이던 전작과 달리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와 엣지플러스, 갤럭시S6 등 다양한 기종의 스마트폰과 호환된다.

기어VR은 전작보다 중량이 19% 정도 가벼운 318g으로 제작됐다. 또한 사용자가 영상 속에 들어간 듯한 현장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360도 파노라믹뷰와 96도 광시야각이 적용됐다.

여기에 더해 36오큘러스 시네마, 360도 포토나 360도 비디오 등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가 전용으로 제공된다. 이번 제품 구매자들은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국내 고객용 특화 콘텐츠들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국내 특화 콘텐츠 중에는 에버랜드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현장에서 즐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이 있다.



관련기사



민병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