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민코프스키·루브르의 음악가들, 3월 한화클래식 2016서 만난다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16’이 오는 3월 열린다. 올해의 연주자는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거장인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이다.

한화는 15일부터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한화클래식 2016의 공연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화클래식 2016은 내년 3월 5~6일(서울 예술의전당), 8일(대전 예술의전당)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지휘를 맡을 민코프스키는 바로크 음악과 함께 19~20세기 음악에 정통한 음악가로 유명하다.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지난 1982년 민코프스키가 창단한 연주단체로 시대악기를 통해 바로크·낭만주의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주한다.



이들은 라모의 ‘상상교향곡’, 글로크의 발레음악, 슈베르트, 멘델스존 교향곡 등을 3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