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5 중소기업품질대상] 한국JS데이터시스템즈(주)

시스템통합개발 경험 앞세워 IOT 분야서 두각

한국JS데이터시스템즈
한국JS데이터시스템즈는 사물인터넷과 무인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JS데이터시스템즈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한국JS데이터시스템즈(대표 노혜경·사진)는 시스템통합개발과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과 무인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보안 IDC망을 구축했으며 국가공인 디지털 정보화 능력자격시험(DIAT) CBT와 접수민원 시스템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보안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비콘(Beacon)을 활용한 국가시설물 관리 솔루션’이 그 주인공이다. 관리주체가 없어 사라지거나 파손되는 국가시설물을 근거리 통신기술(비콘)을 활용해 상태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이 기술은 현재 일부 기관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 이후 본격적인 보급이 진행될 전망이다. 사물인터넷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이 선보이고 있음에도 한국JS데이터시스템즈의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 그리고 작업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 때문이다.
민원창구 대기 안내시스템과 창구 수납자동화 시스템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리 다양한 기능이 첨부된 프로그램이더라도 현장 업무와의 연관성이 떨어진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한국JS데이터시스템즈는 불필요한 기능들을 걷어내고 각각의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강력한 보안 기능이 탑재된 기업용 메신저 솔루션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주다. 신속하고 정확한 메시지 전달을 통해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송수신 메시지에 대한 강력한 암호화와 복호화 기능이 특징이다. 또 보안연결을 제공해 송수신자의 기밀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제공하고 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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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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