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문병도의 서경 모닝 pick]11월 27일

LG그룹이 구본무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을 지주회사인 ㈜LG의 신성장사업추진단장에 임명해 사업 구조개편에 드라이브를 겁니다. 또 운용 순자산이 1조원이 넘는 ‘공룡펀드’의 올해 운용 성과가 대부분 시장 평균 수익률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이외에 ‘주택가격 2~3년 뒤 조정 온다’, ‘호텔에 빠진 큰손들 ’, ‘대법 “업적연봉도 통상임금”’이 오늘자 서울경제 주요기사입니다. 저와 함께 살펴 보시죠.

“작은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감사한다. 왜냐하면 일상의 삶은 모두 작은 일이기 때문이다.” -평생감사카드






#오너가 신사업 육성 지휘. 뉴 LG만든다 (▶기사보기 클릭)
LG그룹이 구본무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을 지주회사인 ㈜LG의 신성장사업추진단장에 임명해 사업 구조개편에 드라이브를 겁니다. 재계에서는 LG그룹이 부진에 빠진 휴대폰 사업 등을 대신해 오너가 직접 자동차부품, 에너지, 고부가가치 소재·부품 등 새로운 간판 사업을 육성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합니다.



#올 수익률 시장 평균 이상… ‘공룡펀드의 저주’ 안통했다 (▶기사보기 클릭)
운용 순자산이 1조원이 넘는 ‘공룡펀드’의 올해 운용 성과가 대부분 시장 평균 수익률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 규모가 커지면 기존에는 담지 않던 주식까지 담아야 하는 등 운용의 효율성이 떨어져 수익률이 악화되는 ‘공룡펀드의 저주’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된 셈입니다.



#“주택가격 2~3년 뒤 조정 온다” (▶기사보기 클릭)
시장 전문가들과 부동산중개 업계는 앞으로 2~3년 후 주택가격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집값이 오르겠지만 대구·경북 등 공급과잉을 보이고 있는 지역에서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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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빠진 큰손들 (▶기사보기 클릭)
국내 ‘큰손’들이 호텔투자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경기불안으로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으로 수익률 올리기가 쉽지 않은데다가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자 기관투자가들이 호텔에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대법 “업적연봉도 통상임금” (▶기사보기 클릭)
전년도 근무 성과에 따라 직원별로 차등 지급하는 업적연봉도 기본급이나 정기상여금처럼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임금체계에 ‘업적급’ 개념을 적용하고 있으면서 통상임금에 대한 노사합의에 이르지 못한 기업들은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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