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 공연 장면.
부산유니온발레단이 연말을 맞아 발레작품 ‘호두까기 인형’ 전막 공연을 오는 28일 오후 8시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 발레단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무대는 가족과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춤이 많이 보여지는 2막과 1부에서는 모던발레와 클래식 발레 갈라공연이 펼쳐지며, 부산 출신 발레리나 김주원 교수(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이번 무대에는 부산 출신인 이지영(프랑스 마르세이유 국립 발레단 솔리스트)을 비롯해 한국 예술 종합학교를 갓 졸업한 이주호(국립발레단 준단원)와 나히마다 판덴부쉬(마르세이유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등이 출연한다. 또한 광주시립 발레단 수석무용수 신송현과 윤전일 전 국립 발레단 주역 무용수, 프리랜서 강은혜, 부산새싹발레단 등이 협연한다. 문의 (051)865-2277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