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 처장은 시무식에서 “과장들은 인사혁신 과제 추진에 매진하고 국장들은 발로 뛰며 혁신의 전도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정부가 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힌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법 개정 등을 통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공무원 인사정책·제도를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직무 관련 100만원 이상 금품·향응 수수 공무원의 공직 퇴출 등 비위공무원 불이익 강화, 인사기록카드 서식에서 출신학교(고교, 대학), 신체사항, 결혼여부 등 삭제, 공무원연금개혁 실행, 공무원교육훈련 체계 개편, 성과연봉제 확대 적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