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기가시대 본격 도래… KT 기가인터넷 100만 돌파

상용화 1년2개월만의 성과… ‘인터넷속도 퀀텀점프’

모든 주거지역으로 확대… 누적 고객 220만명 목표

임헌문(왼쪽) KT Mass총괄 사장이 지난  30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가 인터넷 100만번째 가입자인 김일수 씨에게 올인원 TV와 여행상품권(100만원권) 등 사은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KT<BR><BR>임헌문(왼쪽) KT Mass총괄 사장이 지난 30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가 인터넷 100만번째 가입자인 김일수 씨에게 올인원 TV와 여행상품권(100만원권) 등 사은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KT




KT는 4일 자사 기가 인터넷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가 인터넷고객 100만명 돌파는 전국 상용화 이후 1년2개월여만으로 월평균 약 7만 명, 일평균 약 2,300명이 가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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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는 “기가 인터넷의 가장 큰 의의는 2006년 이후 10년 가까이 답보 상태였던 인터넷 속도에 ‘퀀텀 점프(Quantum Jump)’(물리학용어로 대약진)를 가져왔다는 점”이라며 “기존 100메가급보다 10배 빠른 1기가급의 인터넷 속도는 동영상, 게임 등의 콘텐츠 소비를 증가시키고 클라우드 이용과 웹 검색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KT는 연내 모든 주거지역에 기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기가 인터넷 고객 220만 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조주희기자 juheecho@sed.co.kr

조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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