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이 올해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제고를 경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김 사장은 신년사에서 "글로벌 저성장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차별적 강점을 가진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견고한 사업 위치를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영업 수익성 제고'와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그리고 실행과 소통 중심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올해도 화학·철강 등 트레이딩 사업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신재생 에너지 사업,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발전 등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을 양대 축으로 해 지속성장 가능한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