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3층 출국장에 항아리를 형상화한 폭 10m, 높이 10.4m에 달하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설치하고 5일 첫선을 보였다.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전병삼 작가와 대흥기획이 공동제작한 이 작품은 물레 위에서 회전하는 우리 민족의 달항아리를 형상화한 것으로 표면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상징이미지들이 표현된다. /이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