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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필통] JYJ 박유천 첫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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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박유천 첫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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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원 이야기

● 음반

◇JYJ 박유천 첫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JYJ의 박유천이 오는 18일 첫 솔로 앨범인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발표한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포함해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의 라이브 버전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참여해 감성을 더했다.

● 연극

◇양덕원 이야기


시한부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장남과 차남, 막내 딸은 고향 양덕원에 내려온다. 하지만 아버지는 세 달이 가깝도록 생의 끈을 놓지 않는다. 고향 집에 모이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며 자식들은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홀로 남은 어머니에 대한 걱정과 재산 분배 등 현실적 고민과도 마주한다. 극단 '차이무'의 대표 레퍼토리로 강신일·정석용 등이 출연한다. 1월 3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2관. 1544-1555

● 클래식

◇제임스 골웨이 플루트 페스티벌


'플루트의 제왕' 제임스 골웨이가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5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연다. 아일랜드 태생인 골웨이는 14세부터 연주활동을 시작해 런던 필, 로얄 필을 거쳐 카라얀이 이끄는 베를린 필의 수석 플로리스트로 6년 간 활동했다. 19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되는 '플루트 페스티벌'의 오프닝 갈라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필리프 고베르의 소나타 3번 등 11여 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3만~12만원 (02)541-2512

● 전시

◇마리킴 개인전


미성숙한 어린아이 같은 몸에 외계인처럼 커다란 눈을 가진 소녀 얼굴을 주로 그리는 작가 마리킴이 4년만의 국내 개인전을 13일부터 서울 삼청로 학고재갤러리에서 연다. 전시 제목은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로 최근 몇 년간 작업한 회화, 네온, 조각, 영상 등 190여점을 선보인다. 2월24일까지. (02) 72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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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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