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생명硏, 연구소기업 나노바이오텍 설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1일 넥스트BT, 네추럴에프앤피와 공동으로 연구소기업 나노바이오텍을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나노바이오텍은 초기 단계에는 생명연이 개발, 특허를 보유한 당뇨병 치료 물질인 KRIBB-BH-SFP를 활용해 당뇨치료 및 만성 당뇨합병증인 신증과 황반변색증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KRIBB-BH-SFP 연구는 국책과제로 선정돼 나노바이오텍의투자회사인 네추럴에프앤피는 3년간 1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러한 연구 성과가 공동 출자회사인 넥스트BT와 네추럴에프앤피의 제품화 역량과 결합해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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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관점에서 대사질환 신약 소재 개발을 통해 매출기반의 단계적 성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장규태 생명연 원장은 “생명연의 우수기술의 활용과 더불어 원내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창조경제의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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