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평가 받는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이달 말 출시를 앞둔 '올 뉴 K7'에 대해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올 뉴 K7은 고급스러움이라는 디자인 핵심 콘셉트를 바탕으로 완성된 품격 있는 세단'이라며 '기존 모델보다 더 위엄 있고 품격 있게 디자인해 전 세계에 기아차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알리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