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부광약품은 전날보다 11.86%(3,000원)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신약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덕분으로 보인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부광약품에 대해 “높은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을 임상 개발 및 상업화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구용 당뇨 치료제 ‘MLR-1023’은 전기2상이 이미 완료돼 올 상반기 내 임상 결과에 대한 학회나 논문 발표가 이뤄질 것이며, 올해 중 라이선스(L/O) 계약 논의가 가속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