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포스코, 사상 첫 연간 단위 적자 예상에 약세

포스코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단위 적자가 예상되면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날보다 2,000원(1.21%) 내린 1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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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순손실이 예상되는 등 부진한 실적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3·4분기 6,582억원의 순손실을 냈으며 지난해 10월20일 공시에서 연간 순손실 규모를 3,000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김윤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업황의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낮췄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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