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인수된 전 세계 1위 메신저 업체 와츠앱이 1달러에 불과했던 연회비마저 없애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얼마 안 되는 연회비를 아예 없애겠다는 것이다.
얀 쿰 와츠앱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독일 뮌헨에서 열린 '디지털라이프 디자인(DLD)'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버전의 와츠앱이 출시되면 수주 내에 연회비 1달러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쿰 CEO는 "신용·직불카드나 은행 계좌로 온라인 결제를 하기가 복잡한 나라들이 아직 많다"며 "우리는 사람들이 세계와의 소통이 끊길 수 있다고 걱정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와츠앱은 연회비 수익을 포기하는 대신 은행·항공사 등 기업들이 급할 때 고객들에게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들로부터 전송료를 받는 수익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은행은 부정 사용이 의심되는 거래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고객에게 바로 알릴 수 있고 항공사는 항공기 출발 지연 때 고객에 대한 신속한 통보가 가능하다.
얀 쿰 와츠앱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독일 뮌헨에서 열린 '디지털라이프 디자인(DLD)'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버전의 와츠앱이 출시되면 수주 내에 연회비 1달러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쿰 CEO는 "신용·직불카드나 은행 계좌로 온라인 결제를 하기가 복잡한 나라들이 아직 많다"며 "우리는 사람들이 세계와의 소통이 끊길 수 있다고 걱정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와츠앱은 연회비 수익을 포기하는 대신 은행·항공사 등 기업들이 급할 때 고객들에게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들로부터 전송료를 받는 수익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은행은 부정 사용이 의심되는 거래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고객에게 바로 알릴 수 있고 항공사는 항공기 출발 지연 때 고객에 대한 신속한 통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