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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마켓웹툰’, 이제 아이폰에서도 본다

KT ‘올레마켓웹툰’, 이제 아이폰에서도 본다

KT는 20일 자사 웹툰서비스 ‘올레마켓웹툰’이 통신사 웹툰 서비스 최초로 아이폰용 앱으로 개발,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모바일 웹페이지(webtoon.olleh.com)를 통하지 않더라도 통신사와 관계없이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올레마켓웹툰 앱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성별과 연령을 직접 입력해 가입하면 맞춤형 작품을 추천해주는 기능이 들어갔다. 진동, 음악 등 멀티미디어 효과도 추가됐으며, 마음에 드는 컷을 앱 내 에서 바로 잘라 공유 할 수 있는 컷공유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학준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올레웹툰마켓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지난해 기준으로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만큼 인기가 높아 아이폰용으로도 출시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해 국내 대표적인 웹툰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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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마켓웹툰은 2013년 7월에 30여개의 작품으로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00여명의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200여 개의 작품을 서비스 중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의 경우 지난해 4월 드라마로 방영되고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폰을 사용자들이 ‘올레마켓웹툰’을 통해 웹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KT<BR><BR>아이폰을 사용자들이 ‘올레마켓웹툰’을 통해 웹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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