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납품대금 6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11일에 결제 예정이던 납품대금을 일주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4일에 3,300여 개의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준다. 또 내달 15일까지 '명절 청렴센터'도 운영한다. 파트너사에게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명절 선물을 받을 경우 자진 신고하는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시스템으로, 롯데홈쇼핑은 2014년 추석부터 매 명절마다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