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의 '한화 100세시대 퇴직연금스마트셀렉션펀드'와 '한화 스마트셀렉션펀드'는 채권 및 채권형 펀드에 펀드 순자산의 50% 이상을 투자해 안정성을 높이고 주식형과 혼합형·절대수익추구형 등 위험자산 투자 펀드에 40% 미만을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재간접 펀드다.
모펀드인 한화 스마트셀렉션펀드는 지난 2012년 설정됐으며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한화 100세시대 퇴직연금스마트셀렉션펀드'는 지난해 10월 설정됐다.
특히 이 펀드는 한국에서 설정된 펀드뿐 아니라 자본시장 발전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해외 설정 펀드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설정 펀드에 투자하기 위해 '모닝스타코리아투자자문'에 해외 설정 펀드 선정 자문을 의뢰해 운용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것도 눈에 띈다.
펀드 운용은 국내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컨대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장일 경우 주식형 펀드 비중을 40%로 늘리되 국내 주식 30%, 해외 주식 10% 정도로 비중을 조정하고 국내 시장이 하락세일 때는 해외 주식과 국내 주식 비중을 10%로 동일하게 가져가면서 절대수익추구상품 비중을 높이는 방식이다. /박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