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이란 수출시장 활로 찾는다

부산시가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지역 기업 수출 활로를 찾기 위해 나섰다.

부산시는 25일 시청사 회의실에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경제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지역기업 수출지원 간담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란 경제제재 해제 내용에 대한 설명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이에 맞는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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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학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의 주재로 열리는 간담회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해제 현황 및 기대효과 설명(부산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유관기관, 상공계 대표 의견 청취 및 토론 등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20일에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년 수출지원 정책 합동설명회’에서 ‘이란 경제제재 해제의 기대효과와 이란 무역거래 유의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학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수출 유관기관 및 관련 상공계와 적극 협력해 이란 경제제재 해제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이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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