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신한금융투자, PB 자문 투자자 평균 수익률 5.7%



신한금융투자가 21일 프라이빗뱅킹(PB) 자문을 거친 2만여명 투자자의 지난해 평균 수익률이 5.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755명의 PB가 자문한 결과로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지수가 2.4% 상승한 것과 비교해 3.3%포인트의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10명은 평균 114.2%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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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수익률을 직원의 인사 평가와 성과급 지급 규모에 연동하는 제도를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의 잔고는 전년 대비 30.2% 늘어난 5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고, 고객 총자산도 97조1,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27.3% 증가했다.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낸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올해도 고객 수익률 상승을 위해 PB의 전문성 강화와 첨단 자산관리(WM) 시스템 도입 등의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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