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세로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시내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 수요가 많은 3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총 구매비용이 25만7,234원으로 21일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4만7,976원보다 3.7% 오른 것이다. 이는 소와 돼지 등의 사육 두수가 줄어 육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16%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품목을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때는 31만5,980원이 드는 것으로 나왔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게 대형마트보다 18.6% 더 저렴한 것이다. 가락시장 소매가격은 22만7,635원으로 재래시장보다 구매비용이 더 저렴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전통시장 50곳과 대형 유통업체 15곳, 가락시장 등이다. 공사는 홈페이지(www.garak.co.kr)에 설 명절 성수품 가격지수와 주요 품목 거래 동향을 공시하고 다음달 1일 다시 한번 설 차례상 구매비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136개 전통시장은 설 대목을 맞아 23일부터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제수와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떡메치기·윷놀이·제기차기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또 경찰은 설 명절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시내 122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 동안 주정차를 허용한다.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은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시내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 수요가 많은 3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총 구매비용이 25만7,234원으로 21일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4만7,976원보다 3.7% 오른 것이다. 이는 소와 돼지 등의 사육 두수가 줄어 육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16%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품목을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때는 31만5,980원이 드는 것으로 나왔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게 대형마트보다 18.6% 더 저렴한 것이다. 가락시장 소매가격은 22만7,635원으로 재래시장보다 구매비용이 더 저렴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전통시장 50곳과 대형 유통업체 15곳, 가락시장 등이다. 공사는 홈페이지(www.garak.co.kr)에 설 명절 성수품 가격지수와 주요 품목 거래 동향을 공시하고 다음달 1일 다시 한번 설 차례상 구매비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136개 전통시장은 설 대목을 맞아 23일부터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제수와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떡메치기·윷놀이·제기차기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또 경찰은 설 명절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시내 122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 동안 주정차를 허용한다.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은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