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제2롯데월드 현장을 견학하는 2016년 첫 가족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여행프로그램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년 2회(2, 7월) 진행되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직원과 그 자녀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매번 서너배 이상의 지원자가 몰릴 만큼 인기다.
선정된 직원 가족은 오는 29~30일 1박 2일 여정으로 대한민국 최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 타워 건설 현장을 견학한 후 용평리조트를 방문해 스키를 타며 여가 시간을 보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의 웅장함을 본 가족들 반응에 아빠들 어깨에도 모처럼 힘이 들어간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육아휴직제와 유연근무제 도입, 어린이집 운영, 가족행사 선물지급 등 임직원 가족이 회사를 이해하고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도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