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2일 보고서에서 연우에 대해 “기능성 화장품의 출현 이후 코스메슈티컬(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약용 화장품) 등의 제품으로 발전함에 따라 화장품 용기도 진공상태에서 내용물을 보존하여 변질을 방지하는 기능을 요구하고 있다”며 “연우에서 생산하는 펌프형 용기는 이런 시장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어서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탁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화장품 용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핵심 기술인 디스펜스 펌프가 장착된 폄프형 용기는 펌프에 의한 내용물이 정량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고급형·기능성 화장품에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펌프형 용기는 고가 화장품의 용기 내 잔류량을 줄여주는 기능이 있어 화장품 업체로부터의 수요도 꾸준히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