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22일 베트남에 롯데시네마 닌빈관의 문을 열며 베트남에서 100개 스크린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이로써 베트남 지역 내 총 23개관 103개 스크린을 운영하게 됐다.
이날 문을 연 롯데시네마 닌빈관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와 93㎞ 떨어진 베트남 북동부 닌빈 지역 내 BIG-C마트 1층에 위치하며 총 4개 스크린 572석 규모로 조성됐다. 롯데시네마 측은 “2008년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후 베트남 지역 진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닌빈관 개관으로 베트남 내에 100개 이상의 스크린을 보유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1월 현재 국내 107개관 743개 스크린, 해외에는 중국 10개관 83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