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이노텍, 협력사와 함께 미래를 꿈꾸다

21일 '이노 패밀리' 상생데이 개최

협력사 100여곳과 동반성장협약 체결

LG이노텍이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다짐 행사를 갖고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한 상생의 청사진을 세웠다.

LG이노텍은 경기도 안산 부품소재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이노 패밀리(INNO FAMILY) 상생데이’를 21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와 협력사 대표를 포함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LG이노텍은 협력사 100여곳과 ‘2016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미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사와의 상생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사는 광학솔루션·기판소재과 차량용 전자장비(전장) 부품, 발광다이오드(LED) 등 각 사업부에서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혁신적 협력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추진하는 간담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LG이노텍은 협력사들에 금융·경영·교육상의 각종 맞춤형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LG이노텍은 유동성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올해도 63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를 지속 운영한다. 매년 6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 협력사 현장의 품질 및 생산성 개선을 위한 경영컨설팅도 지원해준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컨설팅을 받은 협력사 수는 약 6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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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LG이노텍은 지난 2011년부터 해오고 있는 협력사 임직원 대상 교육과정도 유지한다. 경영 관리 기법인 식스시그마, 품질관리 기법 등 직무교육부터 인문학까지 다양하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온·오프라인 교육을 수강한 협력사 직원은 누적 6,000여명에 이른다.


LG이노텍이 21일 경기도 안산 부품소재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이노 패밀리(INNO FAMILY) 상생데이’를 개최했다.박종석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회사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50여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날 협력사 100여곳과 ‘2016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으며 미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LG이노텍LG이노텍이 21일 경기도 안산 부품소재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이노 패밀리(INNO FAMILY) 상생데이’를 개최했다.박종석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회사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50여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날 협력사 100여곳과 ‘2016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으며 미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LG이노텍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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