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제2롯데월드 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롯데건설은 직원행복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만들고, 더 나아가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그룹의 ‘창조적 노사문화’캠페인에 발 맞춰 다양한 가족친화적 기업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왔다. 가족여행프로그램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년 2회(2·7월) 진행되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직원과 그 자녀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매번 서너배 이상의 지원자가 몰릴 만큼 인기다. 선정된 직원 가족은 오는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롯데월드 타워 건설 현장을 직접 견학한 후 용평리조트를 방문해 스키를 타며 여가 시간을 보낸다.
한편 롯데건설은 육아휴직제와 유연근무제 도입, 어린이집 운영, 가족행사 선물지급 등 임직원 가족이 회사를 이해하고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