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월 지급액이 다음 달 1일 신규 신청자부터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12월 주택금융운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산정하는 주요변수들을 조정, 오는 2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택가격상승률, 생존율 등 주택연금의 주요변수를 재산정한 결과 정액형 기준 일반주택의 경우 월지급액이 60세는 평균 0.1%, 70세는 1.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존 가입자와 이번 달 말까지 신규로 신청한 사람은 주택연금 가입시점에 결정된 금액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