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베스트셀러] 故신영복 교수 저서 상위권에


암 투병으로 최근 별세한 고( 故) 신영복 교수를 추모하며 그가 남긴 책에 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담론'이 전주에 비해 76계단 상승해 7위에 올랐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25위), '강의'(41위) 등도 다시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다.

'미움받을 용기'는 여전히 1위를 유지하며 해가 바뀌어도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표지를 바꾸고 멀티미디어 e북으로도 출간하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방송을 통해 입담을 자랑했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신간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11위에 올랐다. 저자가 전혀 다른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고, 홀로 꿈을 이뤄간 이야기가 30대 초반 독자들의 마음을 자극했다고 한다.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쿡방의 인기를 끌어올린 백종원의 신간 요리책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는 출간과 함께 28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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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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