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동차부품 업체 존슨컨트롤스가 방화보안 업체인 타이코인터내셔널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동차시트·환기장치·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존슨컨트롤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배터리 사업을 더 확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타이코의 기업가치는 130억달러(약 15조5,116억원)로 인수 프리미엄이 추가되면 총 인수금액은 150억~2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존슨컨트롤스는 시트·난방장치 등 제조 부문은 분사하고 배터리 사업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이 회사의 앨릭스 몰리나롤리 최고경영자(CEO)는 이익이 감소하고 있는 기존 부품제조 사업은 축소하고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WSJ는 존슨컨트롤스가 타이코를 인수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재 타이코의 기업가치는 130억달러(약 15조5,116억원)로 인수 프리미엄이 추가되면 총 인수금액은 150억~2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존슨컨트롤스는 시트·난방장치 등 제조 부문은 분사하고 배터리 사업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이 회사의 앨릭스 몰리나롤리 최고경영자(CEO)는 이익이 감소하고 있는 기존 부품제조 사업은 축소하고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WSJ는 존슨컨트롤스가 타이코를 인수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