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이스트소프트, 스타트업 투자 통해 웨어러블 시장 진출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패션 웨어러블 시장에 진출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신임 대표이사 체재의 첫 행보로 스마트 주얼리(보석) 제조 스타트업 ‘딜리버’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딜리버는 2014년 설립된 스마트 주얼리 제조 스타트업. 딜리버가 올 초 출시할 예정인 헬렌(HELEN)은 애플와치, 기어S 등 기존 스마트 밴드 제품들이 주로 기술이 강조돼 여성 소비자에게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점에 집중해 여성 성향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밴드 제품이다. 딜리버는 스마트밴드 역할을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 제품으로 한정해 헬렌의 주요 기능을 일상에서 중요한 전화, 문자, SNS 등 알림을 보내주는 역할에만 집중했다. 헬렌은 올 2월 중 예약 주문 건에 대해 바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전문 디자이너와 패션 스트랩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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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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