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문화 평화센터(가칭)를 건립할 계획이다”.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 회장은 26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이 되면 다문화 100만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다문화 평화센터는 청심평화월드센터가 있는 경기도 가평에 지어질 예정이다. 다문화 교육시설, 가정상담소뿐 아니라 대안학교 등도 센터에 들어선다.
유 회장은 “한학자 총재는 다양한 문화들이 잘 녹아든다면 한국 사회가 더 발전하지 않겠느냐고 말씀하며 건립을 지시하셨다”고 말했다.
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이 되는 2020년을 4년 앞둔 올해를 ‘희망 4년’이라 명명하고 오는 2월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행사, 제3주년 기원절 기념식 및 2016 천주축복식, 원모평애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국제지도자회의(ILC)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